FORM series <01. Rocky Soil>
FORM Series는 조형성과 고유성에 주목하여 공간을 이루는 작고 유용한 요소들을 소개합니다. 공예가들의 손기술과 미감으로 만들어진 작은 조형들은 공간에 새로운 표정을 더해주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.
도자공예와 영상디자인을 전공한 김민선 작가는 실용적 도자 작업에서 출발해, 최근에는 흙·광물·유약을 실험 매체로 삼아 ‘땅의 순환’ 서사를 시각화하고 있습니다.
화산에서 분출한 돌이 모래가 되고 흙이 되며 땅이 된 후 다시 지각 아래로 들어가 열을 만나 다시 돌이 되는 땅의 순환 방식에서 착안하여, 고온의 가마 소성을 통해 <펼쳐진 돌> 이라 명명한 인공 암석을 만들어내고 이를 타일의 형태로 풀어냈습니다.
